■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진실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속 거미줄처럼 퍼져버린 마약 네트워크. 요즘 우리나라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실제 법정에서 마약 사건을 주로 다루는 박진실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마약 사건을 많이 다루고 계시다고 하는데 대략 한 해 몇 건 정도를 수임을 하시는 건가요?
[박진실]
제가 지금 갑자기 여쭤보셔서 몇 건이라고 정확하게 말씀을 못 드리지만 매일 마약 사건 의뢰인들을 상담하고 이런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겁니까?
[박진실]
급증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 이전에는 겨우 한 달에 몇 명의 마약사범을 만났다면 요즘에는 매일 만나고 있는 것이니까요. 급증한 것은 사실입니다.
올 한 해 연말이니까 돌아보면 저희도 마약 사건 보도를 정말 많이 한 것 같거든요. 재벌가, 연예가 가리지 않고 마약 사건이 유난히 많았던 한 해죠?
[박진실]
그렇습니다. 올 한 해는 하루 걸러, 이전에는 하루 마약 기사가 나왔다면 하루에도 여러 개의 기사가 나올 정도로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굉장히 마약이 확산됐다라는 뉴스가 대다수를 이뤘죠.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올해 있었던 재벌가 그리고 연예인 마약 연루된 사건들. 전 청와대도 있고요. 우리가 잘 아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고 재벌가 3세들. 그리고 바로 며칠 전 고려제강 3세 홍 모 씨 구속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최근의 사건들을 그전과 비교하면 양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달라진 것도 있습니까?
[박진실]
실제로 가장 달라진 것은 마약사범의 연령층이 낮아졌다는 것이죠. 이전에는 30~40대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정말 10대, 20대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10대, 20대가 마약을 많이 한다, 이런 얘기 요즘 많이 들리는데 궁금한 게 마약이 가격도 비쌀 것 같고 그리고 이걸 어떻게 그렇게 구하나 싶거든요. 어떤 부분이 달라진 건가요?
[박진실]
실제로 마약이 이전에는 직접 만나서 대면 거래를 했어야 된다면 지금은 SNS로 마음만 먹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2311261114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